국방부 지정 ‘2023년 군(軍) 특성화 과정 제2기 발대식’ 실시

육군?기갑?조종,?자주포?운용?30명?예비?부사관?양성

박선이 기자 승인 2023.03.29 19:20 의견 0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29일 군(軍) 특성화 과정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제공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29일 군(軍) 특성화 과정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기갑 조종과 자주포 운용 교육과정의 제2기 출발을 내외에 알리는 공식적인 행사로 학생들의 결의와 열정을 다짐하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육군포병학교와 육군기계화학교, 대전광역시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측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육군포병학교 및 육군기계화학교에서는 “대한민국의 핵심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 헌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는 예비 부사관들에게 철저한 교육 준비와 적극적인 협조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여 육군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남기계공업고 이종업 교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미래의 든든한 기술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강인한 정신력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기갑 및 포병 병과’ 학생을 선발하여 올해 2월 27일 총 34명이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하였다. 올해 제2기를 총 30명을 선발하여 임기제기술부사관 교육을 실시하고 국방부에서 파견된 군 특성화 교사 2명[예) 정일희, 예) 강주성]과 함께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리더십 교육 및 병과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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