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로 현장 소통 본격 시동

- 매월 1~2회 주민요청 등 방문이 필요한 지역 찾아 주민들과 의견 공유 나서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3.31 17:54 의견 0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30일 상소동 민원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동네방네 현장스케치’에 나선다.

박 청장은 30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첫 방문지로 상소동과 하소동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상소동 마을길 가로등 및 배수로 설치, 하소동 도로 과속방지턱 안내 표시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탐방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박 청장은 매월 1~2회에 거쳐 주민들의 방문 건의 현장 또는 교육·환경·문화·안전 분야 등 현장 답사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주민은 “청장님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 숙원사업의 해결책을 제시해 줘 속이 시원하다”라며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동구 방방곡곡을 누비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라며 “많은 주민들과의 다양한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동구, 구민이 신나는 동구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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