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3 백마강 달밤야시장’ 개장

-5월 12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3일 정식 개장-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5.08 17:16 의견 0
지난 2022 백마강 달밤 야시장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을 오는 13일 정식 개장한다.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은 오는 12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우천시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13일 개장식에는 관내 동아리단체 공연 및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부여군민에게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음식 25여종과 부여공예 체험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은 부여시장의 활기와 코로나19 이전 가족형 관광야시장 풍경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을 마련했으며 특히 상인들의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야시장을 통해 부여군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백마강 달밤야시장에 관한 문의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837-17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마강달밤야시장은 2014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도 처음 개장한 이후 매년 꾸준히 열리는 충청권 최대 야시장이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