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0시 축제’ 대응 TF 출범하며 지원사격
- 동구청 경제문화국장을 TF 단장으로, 종합상황반 등 3개 반으로 구성
- 축제 개최 시 동구 지역 관광객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유도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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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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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의 지원 사항을 총괄적으로 파악하고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대전 0시 축제 대응 추진단(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TF단장은 동구청 경제문화국장이 맡았으며 ▲종합상황반 ▲화월통 푸드페스타 추진반 ▲실․과 지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 축제 개최 시 동구 지역 방문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스러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 0시 축제’ 개최 시 대전역에서 목척교 부근까지 1950~80년도 대전 부르스를 컨셉으로 한 이머시브 체험존을 운영, 관객들이 향수를 느끼고 직접 참여해보는 등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LED스크린을 활용한 성대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이 해당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보부상 경매쇼, 시간여행 패스 추첨 이벤트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축제의 주안점인 먹거리존 구성을 위해 중앙시장 화월통에 야시장을 조성, 품질 좋고 맛 좋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버스킹 등 문화공연, 각종 이벤트 실시로 축제 참여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대전 0시 축제’가 대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선사하고, 미래가치를 품은 발전적인 도시의 면모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효율적인 TF 운영으로 축제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축제 개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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