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2동 새마을부녀회, 행복한 나눔 동행

- 6월 양파 직거래 장터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전달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7.05 14:39 의견 0
서구 관저2동 새마을부녀회 행복한 나눔 동행 장면


대전 서구 관저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선)는 대전서부경찰서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관저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양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전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210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미선 회장은 “우리가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승상 관저2동장은 “한 동네 이웃들이 서로 도와가며 행복을 나누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저2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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