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제의 마중물, 시니어가 일군다”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GSC) 공식 출범

-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선순환 등 능동적 역할 기대
- 최적의 합리적인 가성비 생활용품, 판촉물 등 유통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7.24 14:12 의견 0
금산시니어마켓(GSC)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강미향 주민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시니어클럽 금산마켓(GSC. 이하 금산시니어마켓)이 지난 21일 출범했다.

금산시니어마켓은 (사)금산복지센터(이사장 장병호)의 시장형 사업으로 생활용품, 문구류, 농자재,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유통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량기업의 물품을 우선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중간유통 마진 최소화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

공장원가의 최저가를 유지함으로써 시중 유통가보다 저렴하다. 최적의 합리적인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금산시니어마켓의 강점이다.

5명의 시니어 운영인력이 투입돼 물품구입, 재고관리, 소포장, 택배배송, 직접배달 등을 맡는다. 전국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오랜 기간 유통조직에 몸담아온 마케팅 전문가도 영입했다.

품목은 현재 생활용품 및 판촉물에 머물지 않고, 계절가전, 주방가전, 홈인테리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한다.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통해 시장의 확장성을 꾀할 계획이다.

국내유력 유통기업 MOU, 대형 쇼핑몰 입점, 인터넷 쇼핑물 운영, 홍보 전문성 강화 등 체계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자원의 가용성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금산시니어마켓은 자립경제의 좋은 본보기다.

금산의 자원 및 인력을 활용한 마켓운영 시스템으로 지역경제 환류의 능동적인 영향은 물론 시니어들의 취업 지원을 통한 소득활동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경제복지라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김종상 매니지먼트는 “시니어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취약계층을 위해 환원하는 등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금산이 서비스 유통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단체 등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금산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산시니어클럽은 2021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프로그램 운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건강한 노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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