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다음달 18일까지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대상자 접수
- 6월 1일 기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대상...거주지행정복지센터에 신청가능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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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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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저소득층 연탄쿠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연탄을 가정 난반용으로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다. 소외계층은 만 65세 이상 자, 장애인, 중위소득 60%이하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이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까지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사용 여부, 제출서류 검토 등을 거쳐 올 9월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연탄쿠폰(한국광해관리공단 주관)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대상자인 경우 중복 수급 방지를 위하여 기존 바우처가 중지된다.
김광신 청장은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작년 신청자가 올해 신청하지 않은 경우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라며,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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