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장마 이후 대대적인 방역소독 실시

- 주민 불편 해소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9개팀 23명씩 투입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7.31 12:43 의견 0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 예상으로 하천변 방역소독


대전 중구는 여름철 장마와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이 발생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하천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보건소 소독반 2팀이 오는 10월까지 하천변의 운동시설과 수풀이 많은 외곽 등에 잔류분무소독 및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민간대행 2팀(야간)은 산책로 주변으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민간대행 5팀(주간)은 하수구 및 방역취약지에 동별 주1회 이상 잔류분무방역을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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