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 실시

-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13 11:54 의견 0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 장면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카메라)를 배부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30대를 배부하고 장비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장비 사용법, 운영기준, 보안관리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카메라)는 넥밴드 형태로 목에 착용하여 간단한 조작으로 360도 주변을 촬영할 수 있으며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법정 문제 발생 시 촬영한 영상을 수사기관에 증거물로 제출 가능하여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도 중구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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