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 지사협,‘MBTI를 통한 부모-자녀 이해 교육’열어

- MBTI 성격유형 검사와 의사소통 학습으로 갈등 해소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14 11:59 의견 0
서구 내동 지사협 MBTI를 통한 부모 자녀 이해 교육 장면


대전 서구 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해운)는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강당에서 지역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MBTI를 통한 부모 자녀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모 자녀 간 성격 차이와 사춘기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위해 MBTI 성격유형 검사와 의사소통 학습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아동, 부모, 지사협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MBTI연구소 MBTI 전문가인 김요한 강사가 진행했으며, ▲자녀 MBTI 검사 및 타인과의 의사소통 방법 교육 ▲부모 MBTI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자녀들을 이해해주는 대화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권해운 위원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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