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금상

- 지난 2019년 진행된 2회 대회 금상 후 4년 만에 재수상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22 10:57 의견 0
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 공연 모습


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이 제6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진행된 2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4년 만에 쾌거다.

경남도교육청과 함양군 주최로 지난 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 개 연주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로 창단 12년을 맞이한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은 현재 음악교사인 박영광 지휘자의 지도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연주홀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등 학생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찬 별무리학교장은 “해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큰 기쁨이다”며 “그 속에서 연주하는 학생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닮은 조화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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