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차별 없는, 평등한 복지’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 위원 위촉식 및 부위원장 선출 후, 동구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28 11:32 | 최종 수정 2023.08.28 16:55 의견 0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위원들이 28일 열린 대전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 는 28일 구청 대청호실에서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및 전문가 등 총 15명이 전원 참석, 위촉장 수여 후 부위원장 선출까지 완료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동구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장애가 있는 위원이 50% 이상 되도록 구성해,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장애인복지업무 추진성과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2024년 장애인 정책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위촉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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