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중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건강증진’ 맞손

- 주민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건강 거버넌스 구축 업무 협약 체결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8.29 12:23 의견 0
(사진 왼쪽부터) 민혜경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 신성호 중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참여 건강생활실천 활동 및 지역자원 협력 등 지역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주민 건강문제 파악 및 의견수렴 △주민참여 건강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협업을 통해 9월부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호 중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상호 협력 및 유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꾸준한 협력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결된다”며 “지역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대덕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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