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3 서구 책 축제 성공리에 마무리

- 이창용 작가와의 만남, 다채로운 독서체험부스 등 운영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9.18 14:28 의견 0
2023 서구 책 축제 행사 장면/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023 서구 책 축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갈마문화공원에서 이창용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도서 교환전, 초등 백일장 등 6개 분야 45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밴드 오울구의 인디밴드 공연, 가족뮤지컬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버블 매직쇼 등 다채로운 메인 무대 행사와 소나무 책꽂이 만들기, 독서 석고 퍼퓸 만들기, 책 애정도 지수 테스트와 MBTI별 도서 추천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보고 싶었던 작가를 만나 강의도 듣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비가 내리는 9월, 책 향기 가득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서구 책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구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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