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 수상

- 충남도 16개 시군 중 금산군 유일⋯지난 2020년 이어 두 번째

방수옥 기자 승인 2023.09.22 16:39 의견 0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수상 기념사진 (왼쪽 첫 번째 금산군보건소 노선영 치매안심팀장)/금산군 제공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에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은 충남도 16개 시군 중 금산군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며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은 지난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감별검사 실시 △기억키움학교 운영 △치매환자치료비 지원 △재가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국 보건소 최초로 인지재활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건강한 삶의 증진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과 일반군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달 26일 개최하는 ‘2023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를 오는 26일 오후2시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치매관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4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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