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내달 10일부터 27일까지 자치구 순회, 법률·심리·금융 분야 등 지원

박선이 기자 승인 2023.10.03 16:57 의견 0

대전시청사


대전시는 10월 한 달 동안‘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10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전문가 상담과 신청접수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지역으로 유성구 전민동(10월 10일~12일/전민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동구 가양동(10월 13일~17일/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중구 산성동(10월 18일~19일/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 대덕구 중리동(10월 20일~24일/중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 서구 월평동(10월 25일~27일/월평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 세대인 점을 고려하여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ㅇ 전세사기 피해자들은‘상담 창구’를 통해 법률상담, 심리상담, 금융주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피해지원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상담 창구를 방문하실 때 시 홈페이지와 전세피해 전담팀(042-270-6521~6527)으로 사전에 문의해 관련 서류를 가져오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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