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손글씨 공모전 개최
- 정신질환 인식 개선 기대… 대전시민 누구나 이달 22일까지 참여 가능 -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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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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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주제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손글씨 공모전 ‘얼을 그느르다.: 마음을 돌보고 보살피다’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게시글에 제시된 문구 3개 중 하나를 선택해 펜이나 붓펜으로 작성한 뒤 오는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대상 1개 작품, 장려상 20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은 컴퓨터 서체로 개발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안소현 대전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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