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 중구 공무원노조 노사협의회 개최
- 직원 후생복지 증진, 근무환경 개선 등 안건 22건 합의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0.25 11:45 | 최종 수정 2023.10.25 23:52
의견
0
대전 중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정만)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근무여건 개선 등 22건의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김광신 청장을 비롯하여 협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이정만 노조위원장과 노조임원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사 양측은 △직원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지원 확대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사관리 △노사합동 워크숍 지원 등 직원의 후생 복지와 사기진작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그동안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노사 간 2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노사협의회 결과에 따라 합의된 수용 안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직원의 복리후생 및 근무조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직원이 행복하게 일해야 구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공직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합하는 노사관계를 이루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중구 노조도 직원이 행복하면 구민 행복도 높아질 거라 확신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