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덕특구 기관장 교류 모임‘혜윰나잇’개최

- 대덕특구 50주년 맞아 대덕특구와 자치구 협력 방안 논의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0.26 18:25 의견 0
25일 유림공원에서 ‘혜윰나잇’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25일 유림공원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교류 모임인 ‘혜윰나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혜윰나잇’에는 김장성 연기협 회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정부출연기관장, 언론사 사장 등 대덕특구 리더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하여 대덕특구와 자치구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유성의 대표축제인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도와 혁신으로 지난 50년을 이끌어온 대덕특구에서 앞으로도 유성구가 출연연과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지역이 가진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장성 연기협 회장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해 유성구와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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