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생활지원사 대상’ 치매예방 강좌 성료

- 맞춤형 교육으로 생활지원사 전문성 높여…치매예방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기대 -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1.15 19:27 의견 0
치매예방 강좌 진행모습/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지난 10일․13일․15일 3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9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예방 관련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예방 수칙 및 인식개선 ▲치매진단 및 치료법 등 치매예방 관련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선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치매 조기검진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매예방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의 최전선에서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지원사분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치매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치매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또는 동구치매안심센터(042-621-601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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