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1월‘이유가 있는 아침식사’개최

-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시즌8 막 내려
- 12월 산타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원선물 전달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1.19 15:15 의견 0
17일 11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7일 계룡스파텔에서 11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하 : 이유식)를 개최하였으며, 이로써 소원을 말해봐 시즌 8의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유식은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연말에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12월 산타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소프라노 김해연, 백은경, 메조소프라노 박영선의 공연과 유성구청소년수련관(관장 안종배), (주)대성식품 팔도맛김치(대표 정정선)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과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유식’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되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