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산업(주), 대전 대덕구에 1000만원 상당 전기매트 기탁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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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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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태아산업(주)(대표 김용필)으로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받는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아산업 관계자는 “KT&G그룹의 사회적 책임 강화 정책과 ESG경영을 중시하는 흐름에 발맞춰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준 태아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은 올겨울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라며 “겨울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아산업은 1972년 설립돼 본사를 대전에 두고 있는 KT&G계열의 회사로 담배제품에 사용되는 판상엽을 제조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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