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원·경희바른의원, 대전 대덕구에 희망보금자리 성금 1000만원 기탁

방수옥 기자 승인 2023.12.20 15:07 의견 0
(사진 왼쪽부터)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경채 경북한의원 대표원장,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9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보금자리 성금 기탁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경북한의원·경희바른의원(원장 이승호, 이경채)으로부터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보금자리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를 통해 성금을 전달받았으며, 기탁받은 성금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2세대에 보증금과 이사비용, 노후 가전 교체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희망보금자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북한의원 이승호, 이경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이승호)이 희망보금자리 대덕구 1호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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