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 쉼 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모집
오는 19일까지… 예방교육강사·상담사 2개 분야
박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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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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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9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위한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쉼 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예방교육강사와 상담사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쉼 센터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 쉼 센터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예방교육강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학교,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하고 가정방문상담사는 과의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각각 15명, 5명 내외다. 강사 신청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조건 중 1가지 이상을 갖춰야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예방교육의 경우 전자우편 kwakwak71@nia.or.kr로, 가정방문상담은 sowon.kim@nia.or.kr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내달 21일 정식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유·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44-300-2472~3)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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