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늦으면 못타요’ 상소동 눈썰매장… 이달 21일 종료

- 눈썰매 외 눈 동산 놀이터 및 체험시설 등 다양한 놀거리로 많은 가족들 찾아 -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1.10 16:29 의견 0
눈썰매장 이용 중인 아이들 모습/동구 제공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올해 첫 운영임에도 동구 신흥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운영 중인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소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은 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10:00~12:30)과 오후(13:00~16:00) 2회로 나눠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및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 쏟겠다”며 “주민들께서는 마음 편히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