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 15개 사업 총 40명 선발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1.17 11:29 의견 0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근로 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을 위해 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등 공공근로 11개 사업 22명, 청소년자연수련원 안전관리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4개 사업 18명이다.

근로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며 구청과 중앙시장, 동구 관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신청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6일 동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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