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4 회계연도 예산 기준 재정공시… 살림 규모 1조 2,680억 원
작년 대비 1,254억 원 증가, 국도비 보조금 증가에 따른 예산 규모 증가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2.29 18:26
의견
0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9일 시 공식 홈페이지에 2024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 내역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됐으며, 금년도 세입ㆍ세출 예산 규모, 재정자립도, 중기지방재정계획,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황, 사회보장적 수혜금(현금성 복지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4년 논산시의 살림 규모는 1조 2,6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254억 원(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도비 보조금 교부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법령 위반 등으로 감액된 지방교부세는 없었고, 지난해 예산절감분야 지방재정 대상 장관상과 지방 상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교부세 1억 2천만 원이 증가된 것도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세입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계획적인 사업비 집행을 통해 건전한 논산시 살림 곳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