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디지털 문제해결지원 공모사업 선정

과기부 주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 국비 5.8억 원 지원받아
청소년 디지털교육 및 취․창업 역량강화 등 디지털드림센터 운영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3.14 15:55 의견 0

유성구청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문제해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문제해결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해소하는 디지털포용 사업으로 전국 3개 지자체에 디지털 조력자 양성,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교육 등을 운영하며, 유성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구는 올해 국비 5억 8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디지털드림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디지털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디지털 기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관내 청소년 관련 시설, 복지시설 등과 협력하여 4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전문가 ▲로봇·드론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 등에 연령·수준별 맞춤 교육과정을 평균 50시간 이상 제공하고, 대덕특구와 AI·SW 기업 연계한 취업 역량강화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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