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제공

2024년 5월 29일 (수) 12:00~13:00, 대전광역시 서구청 1층 로비에서 따뜻한 음악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나눈 "2024년 작은 힐링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가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회와 건강카페 서구청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달빛여왕 루나퀸, 신태양, 김효지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의 14곡 공연은 흥겨운 멜로디와 감동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루나퀸의 깊은 감성을 담은 샹송과 신태양의 에너지 넘치는 팝송, 김효지의 따뜻한 가요는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뿐 아니라, 서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무료 음료 제공도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카페 서구청점에서 무료로 제공한 시원한 아메리카노는 270여 잔이 소비되었으며, 이는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권준석 지회장은 “서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여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었던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정철 지회장은 “잠시 일상을 잊고 음악에 취해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음악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공연 후 “힘내라 서구!”,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 등의 환호성을 보내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BK뉴스 박선이 기자 psl0501@bknews.net 박선이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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