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포함 백제권 관광, 대만에서도 통했다

백제권 관광협의회, 타이베이 박람회 우수콘텐츠 대상 쾌거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6.06 16:32 의견 0

지난 3일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가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우수콘텐츠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를 포함한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가 ‘2024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우수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002년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시, 부여군, 금산군, 전북 무주군이 지방자치단체 간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구성한 관광협의체로 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와 홍보물 배부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백제권 관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2006년부터 18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다수의 기관과 지자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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