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전통시장 챔피언 야시장 성황, 방문객으로 활기 가득

문창 챔피언야시장 2회 간 지역주민 등 1,800여 명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7.11 20:17 의견 0

지난 6월 28일 개최된 챔피언 야시장 모습/ 중구청 제공


문창전통시장‘챔피언 야시장’이 성황을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문창전통시장(회장 김지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막식에 800여 명, 28일에는 1,000여 명이 방문하여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혀 챔피언 야시장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야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부녀회, 복지만두레가 함께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부스·즉석노래자랑·맥주 빨리 먹기 등 주민 참여 행사 △초청 공연 등이 펼쳐져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재미과 추억을 선사했다.

문창시장 야시장은 특히 충무체육관 등 인근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번 달 넷째 주 금요일을 포함하여 향후 8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무더위에도 많은 주민들이 야시장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야시장과 같은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가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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