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0시 축제’ 개최 임박… 현장 점검실시

대규모 축제 개최 대비 먹거리‧안전 등 주민·관람객 밀접 분야 집중 점검

방수옥 기자 승인 2024.07.17 18:25 | 최종 수정 2024.07.17 19:21 의견 0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7일 ‘2024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박 청장 주재로 0시 축제 관련 6개 부서장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중부건어물골목형 상점가상인회, 한의약거리보전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관내 개최 구간인 중앙로·중앙시장 일원의 주민‧관람객 밀접 분야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0시 축제의 대표 먹거리존인 ‘동구야 0시까지 놀자’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상인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사장 일원을 점검했으며, 향후 축제 개최 이전에 건설도로, 안전관리, 교통‧주차관리 등 분야별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청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 개최 시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현장점검을 실시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 지원으로 원도심 지역 경제 견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0시 축제 대비 대응추진단(T/F)을 조직하고 1차 지원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현장 점검실시 후 미비점을 보완해 2차 지원 사항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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