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00대 마을정원 가꾸기 범시민운동 펼쳐

23일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원 150여 명 참여

박선이 기자 승인 2024.07.23 20:39 의견 0
100대 마을정원 가꾸기 범시민운동 사진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회장 김영제)와 23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읍면동별 100대 마을정원가꾸기 범시민운동을 벌였다.

이날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150여 명은 전의면 전의초수, 부강면 대국터마을에 조성된 마을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잡초제거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캠페인 활동을 했다.

특히,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주축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지난해 6월 발족했으며, 여기에는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분과, 35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정원속의 도시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정원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민간추진연합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채롭고 아름다운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마을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범시민 참여를 위해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참여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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