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지나는 신비롭고 묘한 '푸른 시간'의 문이 열린다.

- 꼭두 (영혼의 안내자) '푸른 시간' 제9회 김진희 개인전 -

방수옥 기자 승인 2024.10.01 11:37 | 최종 수정 2024.10.01 13:19 의견 0


오는 3일 대전 중구문화원 제1 전시실에서 낮과 밤이 지나는 신비롭고 묘한 '푸른 시간'의 문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를 전공한 김진희 작가의 9번째 개인전으로 우리 모두에게 초월적인 존제로 연결되어 있는 동양의 꼭두라는 주제를 안고 '영혼의 안내자' 다음으로 '푸른 시간'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전공의 틀을 벗어나 " 이승과 저승, 빛과 어둠, 현실과 꿈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순간의 이미지들로 일상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관람객에게 생경한 느낌을 주려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작가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과 함께 지역 문화활동에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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