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 발족

일곱 번째 발족… 에너지 이용 제도 제안·자원순환 활동 등 앞장

방수옥 기자 승인 2024.10.13 16:37 의견 0
오정동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 회원들과 발대식 사진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정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이하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화, 석봉, 회덕, 비래, 덕암, 법1동에 이어 일곱 번째로 발족한 오정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이번 발대식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및 교육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지구를 위한 실천을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덕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및 교육·홍보를 통해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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