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마을커뮤니티 공간 릴레이 개소식 개최
마을 곳곳에 주민소통 공간 마련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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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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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3일 신성동 마실(공간명: 마실방)을 시작으로 마을커뮤니티 공간 5곳을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는 지역주민, 공동체 등과 함께 식전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소개, 현판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주민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개소식 일정은 ▲호반베르디움 2단지(공간명: 호반아이/10.25.) ▲열매마을 5단지(공간명: 열매쉼터/10.29.) ▲아이파크시티 2단지(공간명: 아이스퀘어/10.31.) ▲트리풀시티 9단지(공간명: 미정/11월 중)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마을공동체 및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어 공동체 활동 및 주민들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의 중심인 주민을 서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성구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개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여 유휴공간 및 공동체 공간 등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조성된 5개소에 이어 올해 5개소가 추가되어 마을 곳곳에 총 10개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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