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아동학대 없는 도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방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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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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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11월 한 달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의 달로 운영하며, 관내 24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들이 관내 동을 순회하며 아동학대 현장 대응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복지통장 등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현재까지 400여 명의 주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아동학대 의심 징후에 관한 내용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주민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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