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5년 유기질비료 신청·접수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추진

방수옥 기자 승인 2024.12.04 21:45 의견 0

서구청사 전경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9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통해 우수한 강화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며,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지원단가는 품질 및 등급에 따라 국비 및 지방비를 정액으로 지원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00㎡당 2,000kg(20kg 기준 100포)을 초과할 수 없으며, 모든 비종에서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업체 및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내 비료 생산업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