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방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선정

행안부 주관 성과평가 결과 대전 유일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방수옥 기자 승인 2025.01.02 17:27 의견 0
서구청사 전경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노력 및 운영실적 등을 4개의 정량지표와 규제 종합계획 추진사업의 타당성 및 적절성 등 4개의 정성지표로 평가해 6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구는 기업과 주민의 생활밀착형 규제애로 사항 발굴 및 개선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이번 성과평가에서 개선 노력도 및 규제종합계획 사업이행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서구는 행안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2건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혁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 및 혁신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기업 발전을 이끄는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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