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5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 강사’ 모집
통기타‧영어 등 다양한 분야 11개 과정 운영… 이달 15일까지 모집
방수옥 기자
승인
2025.01.07 18:33
의견
0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5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선정한 통기타‧영어 2개 분야와 직업능력분야‧문화예술분야‧교양인문분야에서 강사 제안프로그램 9개를 신설해 총 11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 또는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최종 선발된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36주간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강사의 전공, 강의경력, 자격증 등을 평가한 후,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월 24일 구청 홈페이지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www.donggu.go.kr)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 평생학습팀(☎042-259-7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다양한 강의를 개설하고, 우수한 강사를 모집해 평생학습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2025년에도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타로‧경락마사지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오카리나‧기타 등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업사이클링 아트스쿨 강좌를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BK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