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및 중간보고회 장면 사진
대전 서구는 14일 서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추진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5년 1월 발주한 서구 건강체련관 해체 및 서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기획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장애인당사자, 장애인단체, 공공 체육시설 운영자, 체육 전문가, 건축 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의 의견 수렴과 자문을 위해 11명의 자문단을 구성하였다.
위촉된 자문단은 서구 반다비체육센터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 완공 시까지 건립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제안하고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서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기획설계 용역과 서구 건강체련관 해체 설계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6레인) 중심의 주요시설(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 배치안이 제시되었고, 해체 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4월 해체 착공 계획도 구체화하였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 반다비체육센터가 건립의 취지에 맞게 무엇보다 장애인을 우선 배려하는 시설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