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등천 둔치 일원에서 진행된 하천정화 활동 및 기념사진


대전 중구는 25일‘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과새봄을 맞아 유등천 둔치에서 하천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 공무원, 환경관리요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광역시중구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유등천 둔치 일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하천 오염 방지와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를 주제로 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