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민동, ‘갑천 봄나들이 축제’ 성료 사진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전민동 갑천변 일원에서 ‘2025 전민동 갑천 봄나들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투표로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민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환)의 주관으로 갑천의 아름다운 봄꽃을 찾은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갑천변 걷기, 각종 체험부스, 힐링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갑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수질정화 활동 ‘EM 흙공던지기’ 행사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명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주민이 직접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봄의 정취가 가득한 갑천에서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추억 남기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