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1인당 25만원 지급준비 착수

유성구 T/F구성, 행정보조인력 모집

정일관 승인 2021.08.24 14:41 의견 0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신청과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이를 보조할 행정보조인력 22명을 모집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석을 불과 한달여 앞둔 시점까지도 명확한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일선에서는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남의 일부 지자체는 금융권과 함께 선불적립금 형태의 선불카드 발급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전의 경우 온통대전으로의 지급 혹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의 지급등 다양한 방법들이 의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떤 형태로 지급이 되더라도 온라인을 통한 지원금 신청과 지급은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유성구를 포함한 지자체에서 각 지원금의 신청과 지급에 대한 행정적 대책을 서두르는 중이다. 

 

 

유성구의 경우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과 추진반(11개 동 행정복지센터)을 구성해 보조 인력 채용과 콜센터 운영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급작스럽게 방침이 발표되고 신청이 들어오더라도 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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