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광시면 마사리, 대흥면 대률리 선정

23년도 까지 각 5억씩 10억 투입 마을 특화사업 추진

박선이 승인 2021.08.20 10:11 | 최종 수정 2021.09.04 09:45 의견 0

예산군은 2021년 충남도가 실시하는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광시면 마사리, 대흥면 대률리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으로 이양된 농림축산 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시·군별 지속적인 추진과 농촌지역 마을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사리와 대률리에는 올해부터 23년도까지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마사리는 임존성마을활성화센터 조성 및 마을회관 기능 개선, 임존성 마을정원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대률리는 구 경로당 및 마을창고를 리모델링해 옷 수선 공방 조성, 대률 마을박물관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지방 이양된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지구로 4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 외 응봉면 계정 2리(5억 원), 신양면 시왕 1리(3억 원)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군은 23년도 농촌 협약(국비 300억 원)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들에 한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마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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