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문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집중 홍보

- 대천IC입구에 배너기 설치…대천역?여객선터미널에 광고판 부착 -

한경범 승인 2021.07.20 10:20 의견 0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문경주)가 박람회를 1년을 남기고 관계부처와 연계사업을 적극 펼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내년에 개최되는 박람회 전초전 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박람회 관계자들은 머드축제의 동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직위는 시가 박람회 행사 붐 조성을 위해 대천IC입구에 22개의 배너기를 설치하고 대천역과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 광고판을 부착하는 등 바쁜 손놀림을 보인다고 밝혔다. 

 

대천역 옆 택시 정류장은 박람회 캐릭터들로 산뜻하게 단장되어 있어 택시 정거장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꾸몄고 버스 정거장도 예외는 아니다.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 꾸니, 자리를 배경으로 4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광고가 한눈에 들어왔다. 

 

역사 안으로 들어서니 머드를 뒤집어쓴 외국인들의 대형 사진이 가득 했다. 사진 사이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광고도 큼지막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4각 기둥에 한 면씩 △보령머드축제의 유래와 역사 △보령머드화장품 생산 배경 △머드의 효능 △보령산 MUD화장품의 특징 등이 알기쉽게 써져 있었으며 그 뒤 벽면에는 대형 가로 박람회 광고판이 붙여있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는 배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않은 의자 건너편 벽에 대천역에서 본 가로형 광고판이 한쪽면을 차지하고 있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보령의 관문인 역과 대천IC입구, 여객선터미널 주변에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면서 “깨끗한고 역동적인 보령시의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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