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주차장에 설치된 자전거주차장에 주차된 자전거관리가 엉망이라는 비난이 제기됐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뒤에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옆에 자전거 주차장도 함께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면, 주차된 자전거의 관리상태가 엉망징창이라는 표현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이곳에는 주차된 자전거 20여대 중에 바퀴가 없거나 안장이 없는 자전거가 7대나 된다. 또 차에 치여 앞바퀴가 휘어진 자전거도 눈에 띈다. 오래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보기에도 흉하며 안전에도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장을 훔쳐간 양상군자도 문제지만 이를 관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롯데백화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박선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