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자랑이 웬 말인가?

박선이 기자 승인 2021.12.17 02:55 | 최종 수정 2021.11.30 09:25 의견 0


지난 25일 기준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79%, 일본의 백신 접종률은 77%... 그런데 한국이 일본보다 확진자수는 36배가 더 많다! 26일자 조선일보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라는 불청객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삶의 변화를 겪게 됐고 우리 삶의 대부분이 온통 코로나로 뒤덮여있다.

코로나는 2019년 12월 처음 발생했다. 당시 중국 우한에서 발생됐기에 우리는 '우한 코로나'로 불렀다.

정부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우한'이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작년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했다고 '대구 코로나'로 부르며 국민을 갈라치기도 했다.

암튼... 처음 우한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의사협회에서는 중국 전역으로부터 입국 제한을 몇 차례 강조했지만 우리 정부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바로 차단하지 않았다.

2020년 2월 경제적으로 중국의 도움이 필요했던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도 우한 코로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중국인의 출입을 바로 차단했다.

대만 정부는 조기에 바이러스 침투를 막고자 빠른 입국 제한을 하고 마스크의 수급조절 등 초반부터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해 국민 보건 안정을 도모했다는 점이 우리나라와는 크게 비교된다.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작년 1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났을 때부터 중국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지 못한 데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처음부터 중국인들의 입국 제한은 안하고 마스크 대란! 백신 도입도 늑장! 정부의 모순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감염된 피해자들을 무슨 가해자처럼 만들었던 것이 참으로 화가 난다.

걸핏하면 ooo발 코로나!... 를 떠들면서 매번 정부의 책임은 회피하고 모든 책임은 국민에게!... 공은 정부가!...

사실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누가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 코로나가 식당에서는 감염되고 전철 안에서는 감염이 안되는지 묻고 싶다. 또 헬스장에서는 감염되고 버스에서는 감염되지 않는 것인지?...

한 가지 예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자료를 보면 지하철 하루 이용객수는 530만 명 정도가 된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 안은 많은 사람들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식당 안 4명 이상은 코로나가 감염되고 지하철 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않는 것인지?

지하철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치면 마스크를 쓰고 하는 활동에는 규제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데 그건 왜 규제하지 않는 것인지 묻고 싶다.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치 방역이라 말한다. 그도 그렇듯이 지금까지 정부에서 해온 방역대책이라는 것이 일정부분 신뢰할수 없었던것도 사실이다.

부동산, 경제... 모든 면에서 국민들을 지치고 또 지치게 하고선 k방역을 자랑하는 정부! 참으로 아이러니다.

영세상인들의 불만과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더이상은 힘들다보니 정부도 위드 코로나를 부르짖지만 다시금 하루 확진자가 4천 명을 육박하고 국민들은 다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정부가 매번 늑장 대응하는 것에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하루 2만 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그런데 점점 수치가 줄어 10월에는 1000명 밑으로 떨어졌고 11월에는 100명 정도로 급격히 감소했다.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인상적인데 그것은 바로 감염된 환자들이 회복되면서 '자연 면역'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델타변이를 넘어서 이젠 신종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 등장했다. 이미 주요 국가들에선 아프리카 등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차단하고 나섰다. 시간을 벌면서 대비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국민을 혼동 속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정부가 이제는 어찌 대처할지... 제발 이제라도 진정 나라를, 국민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펴주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코시국에 지쳐있는 국민을 위해서 코로나 19의 방역에 선제적인 방역을 펼쳐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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