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전의원 국민의힘 윤 후보 대전총괄선대위원장 맡아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충청홀대는 자연히 사라질 것”

한대수 기자 승인 2021.12.16 09:17 의견 0


이은권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전총괄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윤석열 예비후보 대전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후보의 확정에 일익을 담당해온 이은권 대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 부름을 받고 대선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민이 촛불을 들고 외치던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근간인 자유와 법치를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공정·정의·자유·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대전선대위를 이끌게 된 각오를 밝혔다.

이어 “현 정권은 국민을 내편과 네편으로 나누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분열정책, 이재명 후보를 향해, 다수의 힘으로 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철저하게 약자를 위하는 척, 다수를 대변하는 척 억지논리로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여당과 여당 후보를 공격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또 “이런 문제가 있는 정책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이재명 후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윤 후보의 당선과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충청지역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대전의 공약이 제대로 진행된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이것이 충청홀대, 충청패싱”이라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충청홀대는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권 대전총괄선대위원장은 “대전선대위의 구성에 대해서도 각 지역의 뿌리조직부터 탄탄하게 재건해서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의견을 수렴하여 구성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은권 윤석열 대선후보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제20대 국회의원고 민선 4기 대전 중구청장을 역임하였으며 당내 경선 당시 윤석열 국민캠프 대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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