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아지트 ‘신불당아트센터’ 개관

-21일 개관, 천안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
-예술작품의 다양성 옹호, 예술가와 대중의 접점 넓히는 일에 힘쓰겠다

방수옥기자 승인 2021.12.20 09:27 의견 0


천안 신불당에 문화아지트를 표방하는 신불당아트센터(대표 정만영)가 21일 개관, 천안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신불당아트센터는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 표현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작품의 다양성을 옹호하고 예술가와 대중의 접점을 넓히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불당아트센터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천안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겠다고 한다.

신진작가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도 부응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인문과 예술을 학습하고 향유하는 기쁨을 넓혀 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신불당아트센터는 1층 아트홀(30평)과 멜버른커피하우스(60평), 2층 M갤러리(60평), 3층 세미나실(1월 예정)을 갖추고 창작자들과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아트홀에서는 4K급 대형 LED 패널로 가림막 없이 낮에도 선명한 영상의 영화를 볼 수 있고, 그랜드 피아노가 구비되어 살롱음악회를 열 수 있다.

M갤러리는 신불당아트센터의 심장으로서 핵심가치는 ‘Message’라며 창작자와 관객 또는 사용자 사이에 도구로 존재하고 메시지가 들고 나는 문으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갤러리의 M은 3M_Memory / Moment / Momentum을 포용하며 기억(과거), 순간(현재), 변화(미래)를 의미한다.

신불당아트센터(www.신불당아트센터.com,문의: 010-5691-3611)에서는 공연과 전시, 대관, 무용·명상·인문과 예술 등의 강좌를 개설·수강할 수 있으며 개인과 기관의 독립기획, 연계기획도 열려 있다. /방수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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